도서 상세정보


야간대응형 방문수발이 노인복지의 미래를 연다

저자김현훈·최태자·심명숙 공역

  • 발행일2008-04-25
  • ISBN89-5964-341-7
  • 정가12,000
  • 페이지수256쪽/신국판

도서 소개

■ 일본에서 가장 새로운 사회보험방식인 개호보험제도가 2000년 4월에 시작되었다. 그 취지는 수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여 그 사람들이 자기답게 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측을 초월하는 스피드로 진전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과제를 짊어진 채 시행에 들어갔다. 법 제정시 5년 후에 재검토를 한다는 규정에 따라 2006년 4월에 이루어진 「개정개호보험법」을 보면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5년여 간의 “일본의 수발과제”에 대한 대책이 실려 있다.

이러한 대책 중 하나로서 지역밀착형서비스인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이라는 것은 재가에서 생활하는 수발상태에 있는 노인이 자기 집에 설치되어 있는 케어콜을 이용하여 야간에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헬퍼를 불러 수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일본노인들은 생을 마칠 때까지 자기 집에서 생활하기를 원했지만, 수발이 필요하면 이러한 소망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5년간 개호보험제도는 어느 정도 정착되었지만, 전문요양원 입소대기자가 조금도 줄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자립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 등의 심각한 현실이 부각되었다.

노인분들이 재가생활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원인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전문요양원에 입소를 원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야간수발의 문제이다. 24시간, 365일 제공되는 수발시스템과 그로 인한 안심이야말로 재가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이 포인트가 2006년 4월부터 시작된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문요양원의 끊임없는 실천을 바탕으로 복지에서 기업으로 발전해온 한 기업이, 21세기 초고령사회를 지탱할 마지막 수단, 즉 일본의 재가수발 자체를 완전히 바꿀 수도 있는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을 제도화한 것이다. 주식회사 재팬케어서비스는 현재 그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 노테복지회, 의료와 복지전문직 양성을 위한 학교법인 츠시마 기념학원, 노인수발에 관한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재단법인 노령건강과학연구재단 등 8개 법인에 직원 총수가 3,500명(2008년 현재 10,000명, 역자주)에 달하는 재팬케어그룹(Japan care group)을 이루고 있다. 8개 법인 중 하나인 주식회사 재팬케어서비스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노령건강과학연구재단에서는 이 책이 일본의 재가수발을 전망하는 데 일조할 것을 기원하면서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의 개발과 지금까지의 경위를 정리해 출판에 이르게 되었다.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느 장부터 읽어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제1장은 야간대응형 방문수발의 개발에 대한 상세한 내용, 제2장에서는 실제사례, 그리고 제3장에서는 5명의 전문가에 의한 제도 내용과 향후 방향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실었다.

예전에는 기업이 방문수발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웠지만, 이제는 서서히 일본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의 등장으로 일본의 노인수발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모든 노인분들의 안심과 존엄이 지켜지는 미래를 열어가는 데 본 서가 그 일조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 추천의 글 -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이 봉 화

이 책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의 재가생활에 불가결한 야간긴급시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른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재가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야간긴급상황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 일본의 주식회사 재팬케어서비스가 개발한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을 목전에 둔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다.
사회복지 연구자의 현장 실무자들의 필독서로서 추천한다.


ㅣ 목 차 ㅣ
제 1장 안심하고 야간을 보내기 위해서 -나이트케어패트롤에서 야간대응형방문수발 개발로-
1. 나이트케어패트롤의 탄생
1)기원은 1985년 ‘긴급통보시스템’의 개발 / 2)24시간 365일의 재가서비스를 지향하며 / 3)24시간 재가웝(warp)케어사업 / 4)나이트케어패트롤의 개발 / 5)북유럽 시찰

2. 나이트케어패트롤의 실천 -후생노동성 미래지향연구프로젝트로 선정-
1)동경도 세타가야구에서 시범사업 실시 / 2)대상자는 중증의 노인 / 3)치매 대응 / 4)서비스 제공시간 / 5)서비스 제공체제 / 6)여벌열쇠의 보관 / 7)기념할 만한 첫 콜 / 8)‘나이트케어패트롤’이 제공하는 3가지 안심 / 9)서비스의 소요시간 / 10)도착까지의 시간 / 11)동시에 콜이 울렸을 때의 대응 / 12)주차허가증을 받지 못한다 / 13)긴급통보시스템과 다른 점 / 14)24시간 순회형방문수발 야간서비스와의 차이점

3. “나이트케어패트롤”이 “야간대응형방문수발”로서 제도화되다
1)개호보험에 부여된 2가지 유형: Ⅰ형과 Ⅱ형 / 2)이용료 / 3)인원기준 / 4)설치기준 / 5)타 사업소와의 연계 / 6)이 사업을 정비하려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제 2장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의 실제 - 10명의 사례를 통해서 -
1. 터미널케어를 맞이한 90세 독거노인 도쿠마츠씨
2. ‘화장실까지 걸어가고 싶다’ 60세 여동생과 생활하는 85세 아야코씨
3. 집에서 운명하고 싶다고 퇴원하여 아내와 단둘이 생활하는 70세 사카에씨
4. 때때로 혼란증상을 보이는 경증치매가 있는 90세 독거노인 하루씨
5. 기저귀를 차고 싶지 않다고 호소하는 80세 시카오씨
6. 불안을 호소하며 콜이 많은 80세 독거노인 미츠에씨
7. 말을 잘 못하는 64세 ALS의 코우지씨
8. 가족 수발을 할 수 없을 때 콜을 하는 73세 와상노인 토오루씨
9. 수발자도 함께 쓰러져버린 95세 치매노인 미츠씨
10. 동거하는 딸이 입원하여 야간에 혼자 있게 된 85세 토우시씨

제 3장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의 가능성을 찾는다
1. 일본의 수발을 바꾼다 !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의 가능성
1)야간대응형방문수발의 의의 / 2)오퍼레이션센터의 의의 / 3)보급을 위해 중요한 점 / 4)사회자본으로서의 오퍼레이션센터의 정비 / 5)지역포괄케어로서의 자리매김 / 6)무엇이 추진력이 될 것인가 / 7)오퍼레이션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안

2. 야간대응형방문수발의 발전을 향하여
1)재가복지는 아직 동이 트기 전 / 2)재가복지서비스의 개발 / 3)일본의 새로운 수발시대 / 4)기업에 의한 ‘방문수발’ / 5)덴마크와 호주에서 배우다 / 6)진보하는 「야간대응형방문수발」

ㅣ 자 료 편 ㅣ
1. 후생노동성령 제34호(2006년 3월 14일)
2. 노건국 해석통지(2006년 3월 31일)
3. 후생노동성 고시 제126호 · 263호
4. 노건국 수발수가 산정기준(2006년 3월 31일)
5. 지역수발·복지공간정비교부금 및 지역수발·복지공간추진교부금의 실시에 대해서

저자 소개

■ 김 현 훈

일본사회사업대학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행복창조노인복지센터 원장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장

■ 최 태 자

일본사회사업대학대학원 석사, 박사(사회복지학 박사)졸업
일본 사회복지법인 성음회 사가미노훔 근무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출강

■ 심 명 숙

일본사회사업대학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일본 개호복지사 국가자격 취득
일본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지역케어네트웍 유이마루(주간보호시설)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