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정보


인간과 교육이야기 -Q리더십-

저자김수동

  • 발행일2011-05-25
  • ISBN978-89-5964-771-2
  • 정가15,000
  • 페이지수288쪽

도서 소개

‘아동과 청소년교육’은 무엇보다 고요함과 부드러움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어머니 무릎에 앉아 포근한 분위기에서 보고 들은 것은 어른이 되어서도 전부 기억할 수 있지만, 공포를 자극하는 회초리나 불안감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배운 것은 곧 잊어버리게 됩니다. 어머니의 사랑 어린 친절만이 자녀들의 마음을 열어 주고,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 합니다.
페스탈로치는 친절을 위대한 것이라고 부릅니다. 로버트 콜스도 말했듯이 교육을 포함한 인간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입니다. 애정이 담긴 친절은 교육의 목적을 성취하는 가장 쉬운 길입니다. 그 외에 페스탈로치가 언급한 환희의 미소와 동정의 눈물이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안정된 정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성장하면서도 공감이 충만한 아동과 청소년을 그려 봅니다. 퇴계도 “번거로움을 면하려면 고요해야 하고, 졸렬함을 면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리 없이 내리는 눈처럼 자연스럽게 마음에 무엇인가 남게 하는 무위(無爲)의 교육을 떠올립니다. 리더가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제대로 다스려지는 무위이치(無爲而治)의 대동사회(大同社會)는 교육을 통해서 실현될 수 있는 멋진 이상향입니다. 학생들과 더불어 교육학을 배워 오면서 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맴도는 한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부드러움’입니다. 부드러움은 무위이치를 실현시킬 것으로 여깁니다. 또한 저는 삶=교육+7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운이 담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면 아동 및 청소년의 인생은 틀림없이 성공적일 것입니다.
이 같은 믿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IQ‧창의성‧EQ‧SQ‧MQ 향상을 위한 전략과 방법들을 교육학뿐만 아니라 역사‧철학‧심리학‧사회학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IQ‧창의성‧EQ‧SQ‧MQ 등을 리더십, 즉 나를 비롯한 주변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시키는 힘 또는 능력으로 이해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리더십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학의 이론과 실제를 수필처럼 가능한 쉽게 풀어 쓴 인간과 교육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부 및 대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독자로 생각하고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을 느끼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필한 【인간과 교육이야기】 부제는 ‘Q리더십’입니다. ‘Q리더십’은 SQ‧IQ‧EQ‧MQ 리더십의 약어(略語)입니다.
지금까지 지도 교수님을 비롯해서 제게 학습할 동기를 부여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중에서도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25년 동안, 특히 한 분을 통해서 지식뿐만 아니라 교수학습 스타일과 방법에 대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책임이라는 말은 영어로 responsibility입니다. responsibility는 response와 ability라는 말이 합쳐져서 된 것입니다. 책임이란 바로 ‘반응하는 능력’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responsibility라는 말을 들으면 충만한 생명력으로 반응하며, 늘 말씀과 행동이 일치하시는 그분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마음속에 그분을 생각하며 서문을 씁니다. 그분은 광립교회 김선도 감독님입니다.
규칙적으로, 쉬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늘 기도하시는 어머님께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끝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 주신 양서원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1년 4월 김수동


l 차 례 l

제1장 SQ를 함양하는 이야기
1.교육은 리더십을 증진하는 일이다 / 2.SQ가 높으면 리더가 된다 / 3.자연은 양기(養氣)를 제공한다 / 4.종(種)은 성(性)에 우선한다.

제2장 IQ & 창의성을 계발하는 이야기
1.도전적인 과제와 자료를 제공하면 지성이 발전한다 / 2.‘안다는 것’은 해체하는 일이다 / 3.쉽게 가르칠수록 배우는 바는 많아진다 / 4.웃음은 창의성을 촉진한다.

제3장 EQ를 증진하는 이야기
1.표정을 읽으면 EQ가 개발된다 / 2.온전한 감정은 책임 있는 행위를 낳는다 / 3.애착의 강도는 양육의 질이 자우한다 / 4.생각과 표현을 일치시키면 EQ가 높아진다.

제4장 MQ를 높이는 이야기
1.능력은 선(善)을 일으킨다 / 2.동화‧우화는 심미감, 상상력, MQ를 환성시키는 / 3.점진적인 것은 중용이다 / 4.생각과 표현을 일치시키면 EQ가 높아진다

저자 소개

■ 김 수 동(金壽銅)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숙명여대 교수이며, 교육학 관련 동서양 고저으로부터 배려와 지혜를 추론, 계발 실천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강의를 하고 있다. 『배려리더십(2008)』,『배려의 교육(2005)』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