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정보


교육과 교육학의 이해

저자송충빈 지음

  • 발행일2005-04
  • ISBN89-7007-896-7
  • 정가17,000
  • 페이지수470쪽/신국판

도서 소개

■ 다음의 몇 가지 言設은 우리가 교육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초가 된다. ‘교육은 인간 삶의 원형상이다.’, ‘인간은 오로지 교육을 통하여 인간이 된다.’, ‘인간이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가장 많이 듣거나 내뱉는 말은 교육과 관련된 것들이다.’, ‘우리 삶 자체가 곧 교육이다.’, ‘교육은 경험이며 자유다.’, ‘인간은 본래 선하게 태어났는데 기성세대가 가하는 학교(교육)에 의하여 타락하였다.’, ‘교육은 모든 인간을 우쭐한 바보로 만들 뿐이다.’

영혼과 육체가 미성숙한 채 마치 던져지듯 탄생한 인간은 양육, 교수, 도야의 과정을 거쳐 가면서 고등의 영혼과 강건한 육체를 지닌 인격체로 완성되어 나간다. 그러므로 교육은 인간존재의 절대적 행위요 ‘인간됨’의 중요한 형식이다. 다시 말해 인간존재는 다름 아닌 교육의 산물이며 교육은 모든 인간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가능한 기제(mechanism)다.

본질적으로 교육은 사람됨이요, 교육학은 사람됨의 철학이다. 교육학이 학문적 자명성을 획득할 수 있는 근거는 이같은 ‘사람됨’이라고 하는 현상에 대한 통찰과 더불어 다양한 도야재들을 독자적으로 설명할 수 잇는 체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학은 다양한 하위 연구 영역이 있고 각각은 독자적인 연구 논리를 형성하고 있다.

오늘날 교육과 교육학은 다양한 차원에서 수단의 학이 되고 있다. 교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교육을 위하여, 신입사원을 사규에 정치시키기 위하여 이용된다. 때로는 학원교육 혹으 대안교육에서, 평생생애 개발의 차원에서, 군대나 교도소의 훈련 차원에서도 교육과 교육학이 이용된다. 그렇다면 과연 교육과 교육학의 본질, 형식과 구조, 내용은 무엇이며 독자적인 연구논리는 무엇인가? 메타 교육학과 하위교육학은 어떤 관계구조를 지니며 각각의 목적은 무엇인가?

본 서는 이같은 물음들에 대하여 비교적 원론적인 차원에서 담론 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교육과 교육학의 이해는 학자마다, 시대마다, 문화마다 다양한 형태로 수용되고 전개된다. 그러나 교육학 연구논리의 기본원칙은 방법론적 복수주의다. 교육은 획일적일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 교육과 교육학의 풍성함은 다양한 교육학적 이해의 패러다임(paradigm)이 공존하고 경쟁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하나의 담론거리를 조심스레 던져 본다. 미흡하지만 이 책이 우리 교육학 학술담론 공동체에서 다양하게 읽히고 나아가 치열한 논쟁의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


제 1장 교육과 교육학
제 2장 교육의 역사적 기초
제 3장 교육의 철학적 기초
제 4장 교육의 심리적 기초
제 5장 교육의 사회적 기초
제 6장 커리큘럼의 이론과 실제
제 7장 교육의 측정 및 평가
제 8장 교육 인프라로서의 행정
제 9장 생활지도와 학교상담
제10장 평생교육론

저자 소개

■ 송 충 빈

연세대학교 문학사, 교육학석사, 교육학박사(Ph.D.)
배재대학교 대학원장, 보육교사교육원장, 인문대학장 등 역임
현재, 배재대학교 인문대학 유아교육과 교수
<주요 연구물>
「고등교육 계획과 대학개혁 과제」
「한국 대학의 기능에 대한 연구」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원장 및 교사들의 인식 조사 연구」
「1990년대 우리나라 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적 고찰」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