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지혜를 찾아서

♣ 21세기는 모든 종교가 통합된다고 한다.
원시 종교가 모두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듯이 새로운 세기에는 모든 종교가 증오와 멸시의 대상이 아니라 같은 뿌리를 가진 우리들의 양식이다.
나는 그동안 읽어 온 탈무드와 성경,그리고 불교의 경전에서 우리들의 약한 인생을 만났다.
우리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탈무드나 성경이나 불경은 우리들에게 비숫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말씀들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아 매일 읽으면 나날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리라 믿는다.


제1부 등불을 찾아서
제2부 혀가 국맛을 아는 것과 같이
제3부 날마다 시간마다 기술공이 은의 때를 벗기는 것과 같이
제4부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과 같이

♣ 윤 지 영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부터 지금가지 ‘문학 교실’,‘논술 교실’시간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으며,현재는 〈영화속의 페미니즘〉시리즈를 기획,집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