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머리말ㅣ
이 책의 제목인 ‘현대사회와 문화다양성 이해’는 다문화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대학교의 교양강좌나 전공교과목의 교재로서 개발된 것이다. 문화다양성(cultural diversity)은 2001년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세계협약을 발표하면서 세계화의 경제흐름에 의하여 다양한 문화들이 그 고유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동질화되어 가는 것을 경계하는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다문화”라는 개념이 함축하고 있는 뜻이기도 하다. 단일문화(monoculture)에 대응되는 종(species)적으로 다양하고 서로 상이한 문화의 양태를 뜻하는 것으로 보다 가치중립적인 용어로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다문화라는 개념에 함축되어 있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기초적 개념을 바탕으로, 인종과 민족, 종교와 문화예술, 공간과 이주 다양성 그리고 이주민의 생활세계의 다양성 등에 대한 제반 현상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정책 동향을 교육정책과 다문화정책으로 구분하여 알아보고, 선진국과 한국의 정책을 비교적으로 고찰하는 등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다.
실제로 ‘다문화’의 개념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는 복합적 개념이다. 다인종, 다민족으로 구성된 사회와 국가에서 문화의 중심이 되는 주류문화에 대한 하위 개념으로서 작용하는 용어이기도 하면서 다양한 성격의 집단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문화다양성의 범위나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에 대한 합의도 없고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차이에 대한 인정으로 보면, 그 정도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이냐에 대해서도 합의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경험하고 있는 문화다양성의 현실은 다문화인들의 유입에 따른 출산과 한국의 정책적 접근이나 국제교류의 확산 등과 함께 앞으로 이주민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며 문화다양성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더욱 증대될 것이다.
이 책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가 세계청소년학아카데미(World Academy for Youth Studies: WAYS)와 함께 기획하는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 시리즈”의 첫 번째로 발간되는 것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는 다문화사회에서 발생하는 제반 문제에 관한 연구와 다문화 관련 전문가 양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WAYS는 2006년 이후 격년마다 청소년학 월드포럼(World Forum on Youth Studies)을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 차원의 청소년연구를 위한 지적 공동체로서, 지구적 다문화현상과 문화다양성의 관점을 견지해 왔다. 특히, 다문화연구소는 2010년 9월부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중점지원연구소로 선정되어 “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에 대한 가치창조적 연구”를 총괄주제로 하는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현재는 5명의 전임교수와 연구교수, 10여 명의 박사급 연구원이 연구인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대학교와 연구기관의 교수 및 연구자 등 40여 명의 자문교수단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문화연구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문화연구소에서는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대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교양강좌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매학기 개설하여 왔으며, 그에 따른 교재를 발간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2011년 1학기부터 운영해 온 한국사회와 다문화, 다문화 이해, 다문화인의 삶과 꿈, 아시아로 떠나는 다문화여행, 유럽의 정신과 문화 등의 강좌와 교재들은 대학생들의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확산되어 왔다. 이에 힘입어 다문화연구소에서는 2015년 1학기부터 다문화 관련 교양강좌를 새롭게 개편하고 과목 간의 특성을 보다 명료하게 하면서 해당 교재를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 총서”라는 이름으로 전면적으로 다시 개발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발간되는 “현대사회와 문화다양성 이해”는 그러한 개편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첫 번째 교재로서 필자 구성과 목차 편성 및 저술 내용의 모든 측면을 업그레이드하고자 노력하였다.
호모 노마드(Homo Nomad) 다문화연구는 지구화(globalization)와 국제이주(migration)에 따라 다문화적 현상이 촉진되는 사회정치적 상황과 역사적 상황을 해석하는 데 초점을 두는 정치사회학적, 문화인류학적, 또는 다른 비판적 접근을 지향하는 전공 분야의 이론과 연구들로 구성되는 연구정향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용어를 이주와 다문화현상과 관련한 학문 분야에서 기존과 다른 접근과 비판적 담론 또는 기존과 유사하지만, 최근의 내용을 포함하는 적극적 연구를 말하는 것으로 사용한다. 이런 점에서는 계급(class), 인종(race), 성별(gender)과 관련한 권력의 축(axes)으로 구성되는 권력 블록(power blocs)에 관심을 갖는 비판적 다문화주의자(critical multiculturalists)들의 접근과는 분명히 다르며 확실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문화다양성의 기초(제1부)와 문화다양성의 주요 내용(제2부), 그리고 문화다양성의 정책 동향(제3부)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이 종전과 다른 비판적 접근과 최근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면,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에 부합하는 특성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함께 저술한 5명의 저자들은 한국에서의 다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직접 공부하거나 한국사회의 다문화적 현상의 발전과정을 지켜보면서, 다문화 분야의 이론탐구와 정책연구, 그리고 실천현장에서 일해 온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저자들은 또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독일 등에서 다문화적 삶을 직간접으로 경험하면서 관련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하였으며, 현재는 대학의 관련 학과와 다문화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는 학자들이다. 사회복지학과 정치학(천정웅), 교육학(남부현), 사회학(김태원), 지리학(한승희), 사회복지학(박주현) 등 각기 다른 학문적 전공 분야를 가지고 있으나 모두가 학제적 연구 분야로서의 다문화학이라는 하나의 구심점을 향해 접근함으로써 새로운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크게 3개 부분으로 구분하고 전체를 13개 장으로 구성하였다. 문화다양성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제1장으로 하고, 한국 다문화정책의 특성과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을 제13장으로 하는 흐름을 갖도록 하였다. 제1장과 제13장은 천정웅 교수가 집필했으며, 제2장 문화다양성과 세계화 그리고 다문화사회, 제10장 이주민 유형별 생활세계의 특징, 그리고 제12장 주요 선진국의 다문화정책 동향은 남부현 교수가 집필했다. 또한 제8장 이주와 문화다양성과 제9장 다문화현상과 생활세계의 다양성은 김태원 교수가, 제3장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상, 제5장 종교의 다양성 및 제7장 공간의 다양성 등은 한승희 교수가, 그리고 제4장 인종ㆍ민족의 다양성, 제6장 문화예술의 다양성 및 제11장 문화다양성교육과 다문화교육정책 등에 대한 내용은 박주현 교수가 집필하였다.
집필자들이 기본적인 집필체제를 맞추고 분량 등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각 장별 주제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가 일관성을 갖도록 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기존의 책에서 다루지 않은 주제들을 포함하였으며, 유사한 주제들의 경우에도 그 내용에서 최근의 동향과 내용을 반영함은 물론,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일부 주제의 경우에는 필자들의 집필시간 부족 등으로 더 좋은 자료들을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며, 향후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보완될 것을 기대해 본다. 각종 인용 내용에 대해서는 출처를 최대한 밝히고자 노력하였으나, 일부 누락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신속히 수정하여 보완할 것을 약속드린다.
아무쪼록 이 책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다문화와 국제이주, 문화다양성 등과 관련한 연구 분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한국 다문화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끝으로 호모 노마드 다문화연구 시리즈 발간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의 교수들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연구원, 자문교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 책의 발간을 흔쾌히 맡아주신 양서원 출판그룹의 박철용 회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머리말에 대신한다.
2015년 2월 저자들을 대신하여 천정웅 씀
ㅣ차례ㅣ
제1부 문화다양성의 기초
제1장 문화다양성이란 무엇인가
1. 다문화에 대한 세 가지 관점 / 2. 문화와 문화다양성의 개념 / 3. 문화다양성의 이론적 접근
제2장 문화다양성과 세계화 그리고 다문화사회
1. 문화다양성의 전개와 발전 / 2. 문화다양성과 세계화 / 3. 문화다양성과 다문화사회 / 4. 문화다양성 사회의 필수요소: 문화 간 대화
제3장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상
1. 신조어를 통해 본 사회현상의 다양성 / 2. 현대 청년들의 문제 / 3. 현대인의 가치관
제2부 문화다양성의 주요 내용
제4장 인종민족의 다양성
1. 인종과 인종주의 / 2. 민족ㆍ민족주의 / 3. 인종주의의 모습들
제5장 종교의 다양성
1. 천주교와 개신교 / 2. 불교 / 3. 이슬람교
제6장 문화예술의 다양성
1. 문화예술영역 / 2. 문화예술교육 기대 가치 / 3. 문화예술적 접근의 의의 / 4. 다문화교육으로
천 정 웅
미국 캔사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Kansas)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한국청소년학회 사무총장,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University of Iowa) 방문학자, 미국 캔사스대학교(University of Kansas) 사회정책분석연구원 Research Manager 등으로 일한 바 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다문화대학원장, 다문화연구소장, 다문화교육원장, 청소년복지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장,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주로 청소년복지론, 청소년인권과 참여, 청소년활동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지역사회복지론, 국제사회복지론, 고급통계자료분석론, 질적연구방법론, 사회복지법제론, 국제이주와 사회통합, 이민정책법제론, 이민다문화가족복지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30여 년간 청소년학, 사회복지 및 영성복지 등과 관련한 이론과 실천, 양적/질적 연구방법론 등에 관한 연구, 강의 및 저작활동에 진력해오고 있다. 한국전통사상에 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 관점의 청소년개발, 차세대 청소년학총론, 청소년인권과 참여, 청소년멘토링, 청소년복지론, 다문화청소년활동론, 지구환경레짐의 정치경제학 등의 저서와 “청소년참여의 유형화 연구”, “청소년정책의 발전적 특성연구”의 논문 등이 다수 있다. 또한, “Best practices in community-based prevention for youth substance reduction”,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service outcomes and satisfaction, service utilization,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 path analysis” 등 단독저자로서 SCI, SSCI 등재 영문저널에 게재된 영문논문을 여러 편 갖고 있다.
2003년 미국에서 “세계청소년학 아카데미(World Academy for Youth Studies)”를 창립했으며 2006년에는 한국 청소년복지의 발전을 위한 “청소년학 월드포럼(World Forum on Youth Studies)”을 제안하여 격년마다 세계 주요 국가를 순회하면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편집위원장, 글로벌청소년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청소년연구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다문화연구 학술지 다문화와 인간을 발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청소년학회, 한국시민청소년학회, 국제사회복지학회 등에서 회장, 차기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 부 현
미국 아거시(Argosy)대학교의 교육대학원에서 교과과정개발 및 교수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가족교육학으로 석사학위 취득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농촌사회교육을 전공하여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3년간의 해외생활을 하게 되었다. 박사학위논문은 미국 이민자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와 인식에 관한 연구이며, 학위 동안 연구조교로 미네소타대학교의 긍정적인 부모교육 프로젝트(I, II, III)에 참여하였고 개인적으로 미국 이민자 부모들의 부모교육, 십대 미혼모의 사회복지제도, 이민자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멘토링 등을 연구하고 국제학술대회에 발표하였으며 논문도 제출하였다.
미국과 유럽생활로 다양한 언어, 문화, 인종 그리고 종교가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하고 공부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에 돌아와 다문화교육과 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연구는 다문화 학부모의 자녀교육 경험, 다문화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진로, 베트남 여성의 가족관계 경험,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인과 한국문화 인식, 다문화여성의 사회참여 등이 있다. 또한 다문화 거점, 예비학교 및 특별학급에 대한 연구와 컨설팅 등을 수행하였고, 청소년 멘토링 및 다문화청소년 활동 등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멘토링 정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교육, 그리고 운영방안 등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현재는 선문대학교에서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다문화교육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문화센터와 연구소 등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현장에서 다양한 대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실현하고자 다각적인 실천을 전개하고 있다.
김 태 원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사회학·교육학·정치학을 공부하여 사회학 석사(M.A.)와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주 전공 분야는 문화사회학이다.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강의하였고, 영남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 국제·다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는 G. Simmel, G. H. Mead und der Symbolische Interaktionismus. Geistesgeschichtliche Zusammenhänge, soyiologische Systematik(1999), 짐멜의 사회학(2007), 인간과 사회현상(2007)이 있다. 주요 논문은 “문화로 이르는 길”, “게오르그 짐멜의 사회이론”, “세계화와 전통사회의 가치관 변화”, “다문화현상에 대한 사회통합관점에서의 비판적 고찰”, “한국적 다문화 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향모색”, “다문화사회의 통합을 위한 패러다임으로서의 유럽 상호문화주의에 대한 이론적 탐색”, “생활세계와 이방인으로서의 결혼이주민” 등이 있다. 현재는 다문화현상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와 사회공간의 변화, 생활세계와 한국사회의 기본가치 변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 승 희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자연지리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 일반조사원으로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국립생태원 자연환경 일반조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환경부 제2차,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연구보고서,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보고서, 경상북도 신도청소재지 타당성조사보고서, 한국자연환경연구소에서 실시하는 4개 시·군 지질공원 타당성 용역조사 등에 참여하였으며 대구시청에서 주최하는 결혼이주여성 리더 스쿨 프로그램을 주관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지리전공과목, 유럽정신과 문화, 다문화이해, 21세기와 다문화, 참삶의 길, 체험형 인성 등을 강의하였으며, 현재는 현대사회와 문화다양성의 이해를 교양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박 주 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석사학위 취득 및 박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경산1대학교에서 사회복지조사론,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노인복지론, 아동복지론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다문화와 청소년복지를 주로 연구하면서, 양적ㆍ질적 연구방법론 탐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청소년 기업가정신과 창업교육의 국내외 동향 연구”, “아동·청소년인권 친화도시의 국내외 사례”,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 활성화 방안” 등이 있으며, 주로 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 관련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