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 새로운 천년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각 분야에서 새로운 천년을 어떻게 맞이할지를 고민할 때에, 아동복지학을 전공하는 젊은 학자들은 ‘ 한국의 아동복지학 ’ 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땅에 아동복지학이 도입된지 반세기가 지났으므로, 그 동안 관심 영역별로 어떤 연구가 있었고, 그 연구의 한계와 과제는 무엇인지를 연구하기로 했다. 즉, ‘ 아동복지를 연구하는 아동복지학 ’ 을 넘어서서 ‘ 아동복지학을 연구하는 학문 ’ 을 시도한 셈이다.
이를 위해서 연구자들은 광복 이후 반세기 동안 아동복지 각 분야에서 어떤 연구논문이 발표되었고, 어떤 주제의 석 · 박사학위논문이 제출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주요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와 유명출판사의 단행본을 샅샅이 찾아서 그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시기별 연구성과를 분석하고, 연구 동향과 문제점을 정리하며, 새로운 방향을 찾고자 하였다.
다행히, 이들 젊은 학자들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 아동복지연구방법론 ’ 을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자의 전문성에 따라서 관심 분야를 정하고, 한 학기 동안 매주 돌아가면서 발표하고 토론 하였다. 세부 영역은 아동의 성장과 복지에 꼭 필요한 요소인 아동권리와 영양을 비롯하여, 아동복지학의 주된 관심사인 입양, 영유아보육, 방과후 지도, 가출아동, 장애아 통합교육 등을 포함시켰다. 또한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인터넷 음란물, 청소년복지, 그리고 아동복지학의 교재를 분석하였다.
‘ 한국의 아동복지학 ’ 은 각 분야별로 연구 성과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 연구가 많았고 이론적 논의는 빈약했다. 연구방법론은 문헌연구와 설문조사에 치우쳤고, 실험연구와 참여관찰 그리고 종단적 연구 등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학위논문은 대부분 석사논문이었고, 박사학위논문은 극히 적었으며, 일부 석사학위논문은 학위를 위한 논문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최근 ‘ 한국의 아동복지학 ’ 은 연구자가 크게 늘어나고, 연구 주제가 세분화되며, 질적인 연구방법론이 점차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아동복지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학회가 전문화되면서 관심 분야별로 그 연구성과가 축적되고, 아동복지의 실무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아동복지학도 발전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새로운 천년의 ‘ 한국의 아동복지학 ’ 은 매우희망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제 1장 아동복지학
제 2장 아동권리
제 3장 영유아의 영양
제 4장 입양
제 5장 직장보육
제 6장 방과후 아동지도
제 7장 장애아동 통합교육
제 8장 가출아동
제 9장 인터넷 음란물
제10장 청소년복지
저자 소개
● 이 용 교
이용교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문학박사를 취득하고,한국청소년개발원에서 복지환경실장으로 일한 바 있으며,현재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 정 혜 선
정혜선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박사과정)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고,동대학 아세아여성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바 있으며,현재 국민대학교 사회교육원 강사로 일한다.
● 유 한 규
유한규는 학부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한 후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박사과정)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고,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한양여자대학에서 강의를 하였고,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여성사회교육원 전임이며 서경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 권 지 은
권지은은 학부에서 가정교육을 공부한 후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박사과정)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다.
● 김 경 륜
김경륜은 학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후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박사과정)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고,숙명여자대학교 부설 이촌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며,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한다.
● 윤 재 정
윤재정은 학부에서 교육학을 공부한 후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박사과정)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고,현재 순천향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 서 지 영
서지영은 학부에서 유아교육학을 공부한 후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박사과정)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고,현재 서원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 김 혜 영
김혜영은 학부에서 아동학을 공부한 후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아동복지학)을 수료하고,청소년 보호위원회에서 연구원으로 일한바 있으며,현재 그리스도신학대학교와 한남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 성 윤 숙
성윤숙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박사과정)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하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강원대학교 여성교육원,한림정보산업대학에서 강의를 한 바 있으며,현재 한국방송진흥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단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저자 소개는 집필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