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사랑에 대해서 가르치지도 않고 또 배우려 하지도 않는다. 사랑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고 또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많은 경우, 성장과정 속에서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사랑에 대해 극히 왜곡되고 편파적인 이해를 하게 되어 사랑에 대한 환상과 편견을 키워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사랑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이성관계에 노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랑에 대한 무지는 사랑에 대한 환상과 신비감을 증가시킬지 모르나 사람들을 미숙하고 파괴적인 사랑으로 이끌어 불행과 고통 속에 빠지게 한다. 심리상담 전문가들은 사랑에 대한 편견, 오해, 착각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인 상처를 입고 불필요한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진정으로 아름답고 성숙한 사랑을 위해서는 사랑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은 주로 이성간의 사랑에 초점을 두고, 과연 사랑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랑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을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사랑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쓰여진 것이다. 사랑을 학습하고 실천하면서 살자.....^*^
- 애정의 심리 -
● 프롤로그 : 우린 사랑에 대해 너무 모른다
●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 사랑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이유
· 사랑의 삼각형
· 나르키소스와 나르시스즘
● 역경 속에 피는 꽃 - 이성간의 사랑
· 이성간의 낭만적 사랑
·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 못다 이룬 사랑
● 사랑의 열매 - 결혼과 부부생활
· 성공적인 결혼이란
· 부부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 정 종 진
평소 아동의 발달과 학습 및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저자는 공주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학위를 그리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심리상담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교육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저서로는 데니슨 공부법(한언)과 BGT심리진단법(학지사)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