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정보


생태유아교육선집 1

저자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편

  • 발행일2005-05
  • ISBN89-7007-897-5
  • 정가20,000
  • 페이지수528쪽/크라운판

도서 소개

● 이 책은 지난 7년간 생명중심 유아교육 내지 생태유아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치러진 생태강좌, 학술대회, 기념강연 등에선 발표된 기록들 가운데서 일부를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생태유아교육의 씨앗은 1995년 3월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개원과 함께 싹이 돋고 떡잎이 나고 뿌리가 내리기 시작했다.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시작된 ‘생태유아교육 실험’은 실천 프로그램의 개발 · 보급과 함께 생명운동과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각계 인사들로부터 생태유아교육의 지혜를 직접 듣는 교육강좌로 이어졌다. 지난 1998년부터 2001년까지 「21세기 문명의 전환과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 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생태강좌, 2002년 3월에 창립된(사) 생태유아공동체의 기념강연과 교사연수, 2002년 6월에 창립된 한국생태유아교육 학회의 춘계 · 추계 학술대회와 교사연수 등을 통해 아이살림 · 생명살림을 위한 유아교육의 학문적 · 실천적 모색은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아 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독자 여러분들의 끝없는 애정과 기탄없는 비판을 부탁드린다.

Ⅰ.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도 법
스스로 살아남기,더불어 살아남기.........윤 구 병
아이살림에 관한 다섯 가지 생각..........김 지 하
Ⅱ.
생태론적 세계관에서 본 자연,아이 그리고 교육.....박 준 건
우리 전통사상에서 본 아이:동학사상을 중심으로....박 맹 수
우리 조상들의 아이 키우기........................안 경 식
민속문화의 자연친화적 성격과 생태학적 교육 기능 ...임 재 해
우리 민속문황세서의 아이들 삶....................편 해 문
Ⅲ.
자연은 가장 큰 스승이다.................윤 구 병
자연의 길을 따르는 생명교육.............송 순 재
아이들의 삶과 생태유아교육..............임 재 택
Ⅳ.
병든 지구·아픈 아이,그 돌봄과 살림.....박 석 준
출산·수유환경과 아이들의 미래..........박 문 일
자연의학에서 본 아이들의 몸.............양 동 춘
아이들의 자연치유력 회복을 위하여.......방 건 웅
Ⅴ.
아이들의 의식주를 다시 생각한다.........임 재 택
현대적 식생활의 양태와 아이들의 건강....전 홍 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생태적 식생활...임 락 경
Ⅵ.
왜 자치,자율의 삶이 필요한가............김 종 철
아이·농촌·생명을 살리는 먹을거리......서 형 숙
생태유아공동체에 대하여.................임 재 택

저자 소개

● 도 법
제주 한림에서 태어나 18세 때 출가하였으며,90년대 초 불교결사체『선우도량』을 만들어 청정불교운동을 이끌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을 역임한 바 있으며,지리산 실상사 주지로 있으면서 여러 가지 생명살림불사를 추진한 바 있다. 지금은 실상사 주지를 그만두고 2004년 3월부터 3년 예정으로 생명평화 탁발순례를 하면서 전국 방방곡곡에 생명평화를 전파하고 있으며,『인드라망 생명공동체』상임대표로서 생명살림불사를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지은 책으로 『화엄경과 생명의 질서』,『화엄의 길,생명의 길』,『내가 본 부처』등이 있다.

● 윤 구 병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충북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달팽이 과학동화』,『올챙이 그림책』등 어린이를 위한 책들을 기획·출판하였고,『조그만 내 꿈 하나』,『실험학교 이야기』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지금 변산공동체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태공동체적 삶을 실천하고 있다.

● 김 지 하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김영일이며,김지하는 필명이다.1964년 6·3사태 때 대일굴욕의 교반대투쟁에 관계하면서 처음으로 투옥되었고,1972년 유신헌법이 공포되면서 인혁당 사건과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1980년까지 옥고를 치렀다.출옥 이후 전래되어 온 민중사상을 독자적으로 재해석하는 생명사상을 전개하고 그 민중적 실천을 모색하였다. 이후 생명사상이 중심이 되는 생명·평화 운동을 계속하고 있으며,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좌교수와 사단법인『생명과 평화의 길』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박 준 건
부산대 철학과를 나와 현재 부산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공저로『인문학과 생태학』이 있고,역서로 라이너 그룬트만의 『마르크스주의와 생태학』이 있다. 논문으로 ‘생태학적 마르크스주의에 관한 연구’,‘심층 생태론과 생태적 욕망에 관한 연구’등이 있다.

● 박 맹 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 및 일본근대사를 전공하고, 그 후 20여 년 동안 동학농민혁명운동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원광대 원불교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사단법인 한살림의 『모심과 살림 연구소』소장을 맡고 있다.
공저로『해월 최시형과 동학사상』이 있다.

● 안 경 식
동아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교육사를,국립 대만사범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북경 제2외국어대학 교환교수를 지내기도 했으며,현재 부산대 교육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한국 전통 아동교육사상』,『구비설화에 나타난 한국 전통교육』,『소파 방정환의 아동교육운동과 사상』등이 있다.

● 임 재 해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현재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사단법인 민족미학연구소 이사 등 민속문화와 지역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지역문화와 문화산업』,『한국 민속학과 현실인식』등이 있다.

● 편 해 문
서울 출생,안동대 민속학과를 졸업하고,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민요를 전공하였다. 마당극 『다시 서는 산하』등에 출연한바 있으며,창작과 비평사 제정 제2회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 비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현재 ‘옛아이들 놀이 노래이야기 연구소’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어린이 민속과 놀이문화』,『옛 아이들의 노래와 놀이 읽기』,『가자 가자 감나무』,『동무 동무 씨동무』가 있다.

● 송 순 재
고려대에서 교육학과 영문학을 감신대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독일 튀빙엔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였다.교육개혁운동에 대한 실천적 관심으로 격월간지 『처음처럼』을 창간했으며, 저서『유럽의 아름다운 학교와 교육개혁운동』,
역서 『사유하는 교사』,『아이들을 변호하라』외 다수가 있다.
현재 감신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임 재 택
서울대 교육학과를 나와 지난 1979년부터 부산대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1995년 부산대 보육종합센터 설립을 주도하였고,부설 어린이집 원장을 10년째 맡고 있으며,사단법인 생태유아공동체 대표와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한 1996년부터 ‘유아교육 공교육체제 실현을 위한 범국민 연대모임’상임공동대표를 맡아 유아교육법 제정을 비롯한 유아교육제도 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

● 박 석 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강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가 다시 대전대 한의대를 나와 경희대에서 한의학 석사를 받고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였으며,동의과학연구소 분들과 함께 『동의보감:내경편』을 번역·출판했다. 호서대 교수를 거쳐 현재 동일한의원 원장으로 있으면서,『몸-머리는 하늘,발은 땅』,『동양철학과 한의학』등을 펴낸 바 있다.

● 박 문 일
한양대 의대를 나와 산부인과 전문의,의학박사로서 현재 한양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대한조산의학회 정보위원장,대한성의학회 정보 이사,대한태교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 『태교는 과학이다』,『엄마와 아이를 위한 출산혁명』등이있다.
또한 그는 미국 유타의대와 영국 옥스퍼드의대 산부의과에서 태아심박동 등에 관한 연구는 물론 대한민국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 양 동 춘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으며,지난 20여 년간 국내·외의 다양한 자연의학을 탐구한 바 있으며,지금은 녹색대학 자연의학과 교수로 있으며,
역서로 『유쾌한 쾌요법』이 있다.

● 방 건 웅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현재 대덕연구단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역서로는 『성서 밖의 예수』등이 있다.

● 전 홍 준
외과전문의로서 조선대 의대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지난 1999년부터 대체·보완의학 연구와 보급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은 『의식과 생명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조선대를 비롯한 여러 대체의학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있으며,한국건강연대 상임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저서로『완전한 몸,완전한 마음,완전한 생명』,
역서로『새로 찾는 생명,21세기 건강의 길』,『유쾌한 쾌요법』등이 있다.

● 임 락 경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1958년 유등초등학교를 졸업하고,16세에 이현필의 제자가 되고자 무등산의 동광원을 찾아가 최홍종 목사,이현필,오북환,김준호,유영모 선생,백춘성 장로의 가르침을 받다가 환속한 바 있다.
현재 정농회 이사,북한강유기농업운동연합 의장 등을 맡고 있으며,강원도 화천의 시골 교회에서 장애인 30여 명과 함께 농사꾼이자 목사이자 생태적 생활인으로 살고 있다.
저서에는 『돌파리 잔소리:병 주고 약 주는 음식 이야기』가 있다.

● 김 종 철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간디의 물레』,『오래된 미래』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현재로 격월간지 『녹색평론』의 발행인으로서 생명문화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 서 형 숙
대학에서 국문학을,대학원에서 한국고대미술사를 전공했다.1989년 한살림공동체 운동을 시작하여 소비자 대표를 거쳐 현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환경사’개인 및 단체 부분을 수상한 바 있으며,농업·환경·공동체·자녀교육 관련 신문·잡지에 글을 쓰거나 TV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거꾸로 사는 엄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