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있는 신 미술교육

♣ 현대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들이 복합적인 관계로 연결되는 다원적 시대이다.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여야 하며 그 주도적 역할을 학습자에게 양도하여야 한다. 이것은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미래의 삶의 주역으로서 그들의 경험의 실제가 보다 큰 의미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미술교육은 비가시적 활동에 교육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비가시적 활동은 가시적 표현을 위한 정신활동이기 때문이다. 본서는 이러한 맥락에서 비가시적 정신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질문을 통하여 학습장의 실제적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본 서를 통하여 유 · 아동의 미술표현이 ‘결과물’에 의하여 평가되기보다는 의미있는 결과물의 산출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들의 비가시적 정신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ㅣ 생각해 보는 글 ㅣ
Ⅰ. 들어가며
Ⅱ. 가시화를 위한 비가시적 정신활동의 중요성
Ⅲ. 아동의 표현과 조형 요소와 원리
Ⅳ. 미술교사와 아동의 관계
Ⅴ. 미술교육에서 교사와 아동의 교호작용
Ⅵ. 아동의 미술적 이해 발달과정과 교사의 역할
Ⅶ. 나가며

ㅣ 유아를 위한 경험이 있는 미술 실제 ㅣ
01. 맛있는 초콜릿 스크레치
02. 새콤달콤 사과로 만든 조형물 이야기
03. 모양과 색이 있는 수제비
04. 비밀상자속의 과자모양은
05. 물감덩어리들이 톡톡
06. 자동차가 지나가며 만든 이야기
07. 종이를 찢고, 구기고, 담아보기
08. 동화 속 큰 인형
09. 한지와 물이 만드는 모양 이야기
10. 비뚤비뚤 표정 이야기
11. 커피농담으로 그리는 그림
12. 망원경으로 살펴보면
13. 나뭇가지로 만드는 인형
14. 말랑말랑 두부로 만드는 이야기
15. 여러 가지 모양의 색 도화지들이 모이고 모이면

ㅣ 초등 어린이를 위한 경험이 있는 미술 실제 ㅣ
01. 옷을 접어보며 드로잉
02. 10배쯤 크게 생각해 보면
03. 선들로 표현하는 유리컵들의 변화
04. 우리가 생각하는 이야기 배경은
05. 찢어서 만드는 독특한 질감 이야기
06. 뚝닥뚝딱 평면을 입체로
07.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08. 면들이 모이면 또다른 면들이 보여요
09. 손 위의 선들이 움직일 때면
10. 비 속의 멋쟁이들
11.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12. 화석처럼 새겨진 석고 이야기
13. 미술에 나타난 그때 이야기
14. 색을 가진 볼들이 모여 새로운 이야기를
15. 이미지의 단순화와 재구성

♣ 박 라 미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영남대학교 교육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이며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대구)에서 미술교육 관련강의를 하고 있다.
‘자유를 통한 발견적 자율’을 중심으로 한 교육실천(미술교육 연구공동체 ‘해야’)을 통한 연구 분석으로 다양한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 저 서 -
『바람직한 미술교육을 위한 10가지 생각』
『사랑이 있으면 아이는 감동을 그린다』
『미술재료 다시 보기』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 논 문 -
현상학적 ‘자아’에 기초한 ‘학습자’의미 재고에 따른 시각문화의 관계적 이해 교육방안(2006).
자율적 미술활동을 통한 통합적 의미의 교육적 시사(2006).
미술교육에서 역동적 평가를 통한 학습자의 미술중재 학습경험 이해(2005).
현대 판화 이해교육을 위한 해석학적 접근 방안(2005)등을 발표하였다.


♣ 김 윤 아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시각디자인 졸업 후 대구가톨릭대학원 디자인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월간유아 아동미술프로그램 집필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저서로는 ‘미술교육에 경험 더하기’가 있다.
현재 미술교육 연구공동체 ‘해야’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